기존에 쓰던 배낭은 공부를 마치시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시는 대학원생분에게 물려 받은 건데, 타거스에서 만든 노트북 배낭이라 튼튼하고 노트북을 잘 보호해준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동시에 노트북 말고는 별로 들어가는 게 없다는 (전공서적 두 권을 넣으면 가방의 한계 =_=) 한계가 있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에 ebags.com에서 3년 연속 가장 잘 팔린 상품인 노스페이스의 써지 배낭을 구매했다.

너무 검은색은 싫고, 그렇다고 파란색이나 초록은 더 싫어서 회색으로 샀다.



배낭의 전체모습. 외관은 그냥 전형적인 실용성을 중시한 가방이다. 거북이등껍질처럼 보일 것은 예상하고 샀다.


바로 앞주머니를 열어본다



주머니가 상당히 많이 있으므로 다 열어봐서 사진을 찍었다.



우산이나 여행용수첩, 필기구를 넣고 다니면 알맞을 것 같다.





자잘한 주머니가 상당히 많이 있다.







여기가 본방이다. 책이나 옷이 엄청 많이 들어갈 것 같은 느낌



가운데에 있는 두개의 커다란 봉은 실제로 봉이 맞다 =_=; 스티로폼재질의 봉이 가방의 전체적모습을 잡아줘서 넣는 물건에 따라 등에 닿는 면의 모양이 너무 크게 변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있다. 예전에 쓰던 가방에 삼각대를 넣으면 그 모양대로 등을 찔렀는데 이 가방에서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노트북 주머니



17인치까지 대응가능하다고 하는 노트북주머니는 다른 주머니와 분리되어있어서 공항 검색대등을 지날때 매우 편리할 듯 하다. 테러조직들 때문에 정말 전세계가 보안검색으로 허비하는 시간만 몇 시간일까? 신발도 벗어야하고... 제발 쓰잘때기 없는 짓 좀 안했음 좋겠다.



옆에서 본 모습. 스트랩이 또 있어서 가방의 최대한계 크기를 조절 할 수 있다. 다 펼치면 정말로 커진다 ㅎㄷㄷ
물병을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는데 내 경우 한 쪽에는 똑딱이를 넣어갖고 다닌다.



아래서 본 모습. 허리 스트랩은 평소에는 할 일이 없어서 아래로 꺼내놨다. 침낭같은 것을 매달 수 있게 되어있는 데, 여기에 삼각대를 거치하는 것은 좀 무리인 듯 싶다. 덜렁덜렁거리는 것도 있고, 스파이크가 달린 다리가 옆으로 튀어나오니 흡사 흉기가 되어버린다 =_=;;


일본에 밤도깨비여행 갈 때가 이 배낭의 잠재능력을 아주 많이 끌어 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다.
삼각대, 카메라, 티셔츠 2~3장, 속옷등을 넣어가야하니까 말이다. 그 중에 삼각대는 아무래도 코인락커에 짱박고 다닐 것 같지만 배낭에 편하게 들어가는 걸 확인했으니 돈 아낀다고 하루종일 들고다닐 지도? ㅎㅎ 300엔정도 아낄려고 하루종일 고생할 가치가 있는지는 좀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

토요일엔 요코하마역에 맡겨놓고 일요일엔 심바시역에 맡겨놓으면 딱일 것 같긴 한데 흠흠
엔화 좀 싸졌음 좋겠다. 일본에 돈 좀 많이 들고가게... 계속 여행구상을 하면 할 수록 현금은 가서 남겨오더라도 넉넉히 가져가는게 맞지 않나 싶다. 일본에서 미국 ATM카드를 사용해야할 지도 =_=;; 그럼 수수료가 3불 + 3%니까 만엔을 인출하면 120~130불정도가 나가겠지. 생각보다 나쁜 딜은 아닌 듯. 문제는 ATM기계를 찾는 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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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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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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