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1.07.14 SF Trip - OAK를 통해 입성 (1)
  2. 2010.06.27 미국 대륙횡단철도 여행 구상
  3. 2010.06.17 휴스턴에서 원더걸스 콘서트에 다녀왔다 (2)
  4. 2009.03.19 사우스웨스트 HOU -> DAL 탑승 (2)
  5. 2007.08.10 MBTA Green Line
  6. 2007.08.10 MBTA Red Line
  7. 2007.08.10 MBTA Silver Line (3)
샌프란시스코는 사실 이전에도 한번 가보려고 했었던 곳인데, 당시 날씨가 워낙에 안좋아서 내가 이 돈 내고 저런 날씨인 도시에 가야하나 싶어서 포기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요번 여름에 유럽여행도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가게 되서 여유자금이 생긴데다가, 친구가 구글에서 인턴을 하고 있어서 언제쯤 방문을 해야겠다 생각하던중, 6월말즈음부터 독립기념일까지 랩 지도교수님과 대학원생들이 모두 컨퍼런스에 가는 시점에 맞춰서 다시 비행기표를 샀다.


4박 5일이라는 여정이었지만 가용시간은 3일 + 반나절이라고 봐야했던게, 여기서 사우스웨스트 직항으로 오클랜드 (OAK)에 도착하면 무려 21시 50분이더라...

제대로 출발시간 24시간 직전에 체크인을 했는데 보딩포지션을 B05를 받았다. 아니 이런게 어딨어! 의사양반! 다시 말해봐!! 내가 B라니 내가 B라니 ㅠㅠ



그런데도 불구하고 통로측에 앉아계시던 노부부 옆에 앉아서 8A석에 앉아가게 됬다. 결국엔 짐 찾는데 엄청 시간이 오래걸려서 앞에 앉은 보람이 전혀 없어졌긴 하지만... (휴스턴-달라스는 곧장곧장 나오는데!!)








오클랜드 공항은 예상했던대로 적당한 규모의 중소공항이었다. 그래서 짐이 빨리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더라... 밤시간대 여기저기서 하룻밤 코자고 갈 비행기들이 몰려와서 그런지, 수화물 찾는 곳은 바글바글했고 짐은 더디게 나왔다.


내 짐이 나올 때까지 이 뱀은 도저히 몇 바퀴를 돌아간건지...


20분쯤 기다려서 겨우겨우 짐을 찾고 오클랜드공항과 BART를 이어주는 Air BART를 탑승하러 갔다. BART는 파리의 RER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데, 샌프란시스코 bay area에 있는 도시들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어준다. 실제로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시내까지 가는데 30분밖에 안걸리니 내가 망설이지 않고 SFO가 아닌 OAK로 표를 질렀지. SFO에서 다운타운까지도 30분정도 걸린다.



이러코롬 생긴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편도 요금이 3불씩이나 하는지는 몰랐다. 그래도 SFO였으면 비행시간도 더 길었을테고 요금도 더 나왔을테지. 중간정차 없이 깔끔하게 BART의 Colliseum/OAK 역으로 이어준다



지금 글쓰다가 눈치챈건데, 아직 사진기의 시간대역을 바꾸지 않아서 0시인것 처럼 나와있다. 여기서 두시간을 빼줘야한다.




에스컬레이터도 착실하게 되어있고, 탑승권자판기는 친절하게도 신용카드도 받아준다. 아유 착해라

이렇게 생긴 표다.


BART탑승권은 충전이 가능한 정액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잔액이 있으면 자동으로 차감이 되고, 잔액이 딱 운임에 맞는만큼 있으면 표를 먹어버린다. (10원이 남아있어도 한구간을 탈 수 있었던 정액권과는 이 부분에서 다르다)
샌프란시스코 시내까지의 운임은 $3.40이므로 일단 $8.00을 충전했다.





위에 잠깐 올라온 사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운행계통이 다양한편이라 목적지를 잘 보고 타야한다. 이 곳 플랫폼1에서 열차에 탑승하면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갈 수도 있지만 버클리쪽으로 향해버릴 수도 있다(!)



Richmond 혹은 Millbrae행 열차를 탈 수 있다. Millbrae행 열차는 일부 SFO공항을 경유하고 모든 열차가 SFO를 경유하는 계통은 바다건너가서 샌프란시스코쪽에서 탑승해야한다.



유튜브등에서 이미봐서 알고 있었지만 가속음이 정말 독특한 열차였다, 게다가 가속이 빠르기도 하다. 천장이 굉장히 낮은게 인상깊은 열차기도하다. 내가 손을 올려도 천장에 손을 닿을 수 있는 정도로 낮으니까...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열차가 들어왔는데 이건 왠지 후줄근해보인다 (....) 4량밖에 안되기도 하고. 문을 보니 관통형 열차인 것 같다.


실내도 천장에는 조명만 달려있을뿐, 공조장치는 모두 차량 하부에 달려있다. 지하와 지상을 오가더니 어느새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도착했다.







지하철 터널과 함께 공사를 했는지 지하 3층은 BART 승강장, 지하 2층은 MUNI METRO 승강장, 지하 1층은 대합실 및 매표소라는 구성으로 이뤄져있었다.


여기 도착한 시점은 이미 거의 12시에 가까워져 있었으므로 도착한 첫날 밤은 마중나온 친구와 햄버거나 하나 사먹고 그냥 들어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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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vdusdo.tistory.com BlogIcon 연애가중매 2011.08.06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너무나 잘봤어요~


그냥 일본이랑 유럽으로는 철도여행 갈 생각을 하면서 왜 미국대륙횡단 철도의 위엄은 느낄려고 하지 않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연구를 했다가 적당한 구상을 내놨다.

겨울방학때 캠퍼스에 남아있을 수 없으므로 어차피 휴스턴에서 달라스까지 가야하는데, 원래 그걸 휴스턴을 지나는 Sunset Limited를 타고 LA까지 간다음 비행기를 타고 달라스에 갈 생각을 했었다. 근데 그러다가 USA Rail Pass라는 물건을 발견했다.

15일간 거리에 관계없이 열차를 8번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389에 판매하고 있다. Sunset Limited를 타고 LA까지가면 운임이 $133이 나오니까 그 정도 거리의 열차를 세 번정도만 이용하면 운임의 본전은 뽑는 셈이다.

일단 휴스턴을 지나는 Route는 Sunset Limited밖에 없으므로 여행의 시작은 무조건 그 것으로 해야한다. 그럼 LA까지 장장 30시간정도 걸려서 도착을 하게 된다. 그리고서는 LA에서 선택지가 갈린다
  • 휴스턴 21:50 출발, LA 8:30 도착 (+2)

1. Southwest Chief를 이용해서 시카고로 직행한다
  • LA 18:55 출발, 시카고 15:10 도착 (+3), Daily
2. Coast Starlight에 탑승해서 샌프란시스코나 시애틀로 향한다
  • LA 10:15 출발, 시애틀 20:45 (+1), Daily

일단 LA에서는 차없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으므로 곧장 다른 열차를 이용해서 다른데로 뜨고싶다.
Coast Starlight와 Southwest Chief 둘 다 Amtrak's Most Scenic Tours에 선정된 노선이니 후회는 없을 듯.

Coast Starlight를 이용하면 시애틀까지 올라가서 하루정도 관광 후  Empire Builder를 이용해 시카고까지 간다
  • 시애틀 16:40 출발, 시카고 15:55 (+2), Daily
어떤식으로 가던 결국 시카고에서 달라스까지가는 Texas Eagle를 이용해야하는 건 마찬가지...
  • 시카고 13:45 출발, 달라스 11:30 (+1), Daily


휴스턴 -> LA -> 시카고 -> 샌프란시스코 -> 시애틀 -> 시카고 -> 달라스라는 엽기적 일정도 가능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15일내로 못 할 것 같다 =_= 게다가 대륙횡단을 네 번이나 하는건 너무하잖아...

시애틀은 아무래도 가보고 싶었던 도시라 그 동네에서 하루정도 머무는 방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Coastal Starlight가 시애틀쪽에서 엄청난 광경을 보여준다고 그러니 기대되기도 하고...

USA Rail Pass를 이용하면 Coach 좌석의 운임만 제공이 되기 때문에 Sleeper Car로 업그레이드 할때 가격이 얼마나 드는지 알아봐야한다. 거의 1주일내내 기차를 타고 다닐텐데 Coach에서만 자는건 너무하잖는가 (....) 오히려 거점 도시에서 하룻밤 호텔을 잡는게 더 쌀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온 Empire Builder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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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아는 것도 없고 단지 굉장히 싼 가격에 원더걸스를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다녀온거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으로 대체한다.
















무대의 시작은 2PM이 약 30분간. 원더걸스는 실제로 1시간 조금 넘게만 공연했다. 좀 짧은거 아닌가 싶음 =ㅅ=
사람들이 다들 카메라를 계속 높히 들고서 동영상촬영만 하는게 인상적이었다.

콘서트 내용자체는 재미나고 즐거웠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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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ichew.pe.kr BlogIcon 하이츄 2010.06.2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램에 왠 물쇼인가요 ㅎㄷㄷ

한적한 공항

사우스웨스트의 파란색 도장

노란색도장


봄방학을 맞아 휴스턴 -> 달라스 구간 비행기를 탔었다.

사우스웨스트가 처음에 시작한 루트가 달라스-휴스턴-산안토니오를 잇는 삼각형이었고, 지금도 저 삼각루트는 엄청난 양의 좌석이 공급된다. 주중에 휴스턴-달라스간 비행편은 매 30분마다있다. 이 정도면 진짜 고속버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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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ssel.egloos.com BlogIcon Tabipero 2009.03.21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시카고(ORD)-뉴욕(LGA)간 비행기가 UA만 해도 1시간 간격이라는 데 놀랐습니다. 10 11 12 이렇게 있었는데, 폭설크리로 다 한시간씩 지연먹고 12시꺼는 결항시키더라구요 -_-;;;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 우리나라 서울-제주 뺨치는 항공노선이 적지 않겠지요?

    • Favicon of https://mystery.tistory.com BlogIcon 블루  2009.03.30 0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수는 많은데 트래픽으로 보면 서울-제주는 세계에서도 이름날리는 국내선노선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World%27s_busiest_passenger_air_routes

      하네다-신치토세보다도 바쁜 노선이죠
      근데 랭킹에서 볼 수 있듯 미국국내선 노선들이 대거 랭킹에 올라와있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MBTA Green Line

미국 여행 2007.08.10 00:53

 미국 최초의 지하철선이다.
시외곽으로 나가면서 무려 4개 노선으로 갈려버린다 (...)
덕분에 시내에선 열차가 떠나면 거의 30초만에 다음 열차가 들어오고
신호대기때문인지 급정차, 급출발도 엄청나게 많은 노선.
미국전철답지 않게 가선급전, 차량은 2량 1유닛이며 한 유닛안에서는 차량간 통행이 자유롭다
보통 두 대를 병결해서 4량 편성으로 다닌다.

 
숙소근처 Copley역. 개선공사가 한창이다. 보다시피 엄청나게 낡아있다.
Green Line은 노면전차가 지하로 그대로 들어오는것이다 보니까 플랫폼이 초저상이다 -_-;;


차량에 탑승하면 곧장 계단이 있다. 비교적최신 차량은 운전석부분만 올라와있고 나머지는 초저상.
지상구간에서는 운전석측에 있는 문으로 탑승하고 뒷문으로 내린다.


아 저 복잡한 노선도 -_-;;;
숙소가 노선이 갈라지기 시작하는 Copley에 있어서 그냥 아무거나 잡아타면 되서 좋았다.
시내쪽도 러시아워땐 Park St.행, Gov't Center행, North Station행, Lichmere행이 막 섞여다니는 복잡한 운행개통을 갖고 있다.


종점부근인 Science Park역



Science Park역 진입중.


싱글암 팬터그라프를 채용하고 있다.


최신형차량은 연접대차를 사용한다. 뒷문에서 앞문 사이는 초저상.


저건 비교적 구형차량.. 얘네도 짬뽕편성을 즐겨해서 뒤에 딸려온 차량은 최신형이었음


시 외곽의 노면전차 구간. 저렇게 차량이 횡단하게 되있는 부분을 제외하곤 도로와 격리되있다.




여러모로 참 신기한 노선 -ㅅ-;;


특히 Park St. 역에서는 선로횡단이 자유롭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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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Red Line

미국 여행 2007.08.10 00:31

주요 통과지역은 보스턴남쪽 해안가와 시내중심부, 그리고 MIT와 하버드등이 있습니다.
제 3궤조 급전, 3문형 전동차를 사용합니다.


South Station 진입중. 정작 더 크게 나온건 전면부가 흔들리게 찍혀버렸네요.
계절이 계절이라 그런지 항상 그런지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 진입전에 전조등을 끄고 후미등만 켜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보스턴 지하철은 계단하나만 내려가면 환승이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사족인데, 미국지하철에도 광고 조낸 많아요. 한국언론들 우리나라 지하철에만 광고 조낸 많은것처럼 보도하지마세요.
(특히 저번에 MBC뉴스에서 굳이 미국인을 인터뷰하면서 광고가 많다고 강조한건 정말...)


환승역인 Park St. 역입니다. 이 역은 상당히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밑에 사진을 보면 이해가 잘 갑니다.


중앙승강장이 있습니다. |홈|선로|홈|선로|홈| 구조고, 열차는 양문개폐를 합니다.
하지만 승차/하차홈이 구분되있는게 아니라서 혼잡완화에는 그닥 도움을 주는것 같진 않습니다.
여기도 계단하나만 올라가면 바로 Green Line의 Park St. 역이 있습니다.

아래는 다른 Red Line 사진들

하버드역. 여긴 특이하게 inbound와 outbound 탑승장이 층별로 분리되어있습니다.
지하 버스 승차장도 있습니다.

 
강을 건너가는 Red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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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Silver Line

미국 여행 2007.08.10 00:19

Boston Logan 공항과 시내를 이어주는 버스(인지 지하철인지 햇갈리는)노선이다.
운행패턴과 지선이 여러개가 있는데, 내가 이용한건 공항을 한번 순환하고 자동차전용
하저터널을 지하서 Silver Line Way에서 지하로 들어가는 루트다


사용되는 차량은 팬터그래프가 달려있는 굴절버스



바닥은 분명히 아스팔트포장 도로인데 가선이 있다. 여기서부터 팬터그래프를 올리고
모터로 달린다 -ㅅ-;

 
종점인 South Station에서 찍은 사진.
트롤리와 가선이 보입니다.


완전 지하철.. 버스도 저상차량이라 내릴때 단차가 거의 없습니다.
정말로 지하철타는 기분으로 타면 되는 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Silver Line은 회차를 어떻게 하는지는 구경을 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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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ianhan BlogIcon 한우진 2007.08.14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한 '보스턴 실버라인'이네요
    BRT로 많이 분류되더라구요 ^^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mystery.tistory.com BlogIcon 블루  2007.08.14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랙백 보냈습니다 ^^
      실버라인은 분명히 상당히 최근에 지어진 노선인데
      South Station에서 계단하나만 올라가면 Red Line과 환승이 되는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s://tood-re.tistory.com BlogIcon 먹튀 검증 2018.07.26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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