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의 신분당선 강남역 부근 공사현장이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분당선 공사현장  (0) 2011.06.29
지하철 터널을 걸어가기  (0) 2011.06.26
TTX 탑승  (4) 2011.06.26
대전 어은동 한빛아파트  (1) 2011.06.25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철도연구원에서 인턴할 때 환경연구실에서 나가는 답사에 동행해서 교대에서 양재까지 지하철 터널을 걸어가는 귀중한 체험을 했다.

생각보다 먼지가 많아서 양재역에서 지상으로 나왔을 때 온몸에 시커먼 때가 묻어있던게 기억난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분당선 공사현장  (0) 2011.06.29
지하철 터널을 걸어가기  (0) 2011.06.26
TTX 탑승  (4) 2011.06.26
대전 어은동 한빛아파트  (1) 2011.06.25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TTX 탑승

한국 여행 2011.06.26 07:00

철도연구원 직원 신분으로 갖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



운전실도 탑승했다. 기관사님 3명이 다함께 지적확인을 하는 모습은 꽤 박력있었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 터널을 걸어가기  (0) 2011.06.26
TTX 탑승  (4) 2011.06.26
대전 어은동 한빛아파트  (1) 2011.06.25
공동관리아파트  (1) 2011.06.23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ichew.je.ro/ BlogIcon 하이츄 2011.06.26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부럽습니다 ㅠ 지나가다가 저 멀리서 귀여운 전두부 모습 본게 전부인데, 탑승까지 해보시다니..

  2. 제대로 가기 2011.06.26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구원을 하셨군요. 시승은 해봐도 저기서 타보는 것은 정말 드문데.. 부럽습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s://mystery.tistory.com BlogIcon 블루  2011.06.26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역에서 정차위치 확인만하고 곧장 돌아오는 짧은 여정이었지만 민간대상으로 하는 시승식에서 못보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죠. 커브에서 6도까지 기울어지는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원들이 조합을 결성해서 만들어진 커다란 아파트 단지 (3000여세대)이자 내가 서울로 이사오기 전까지 살았던 아파트이다. 단지가 큰 데다가 초등학교 중학교가 단지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동네친구들이랑 놀 때는 아파트단지를 벗어나서 논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페인트칠까지 완벽하게 똑같아서 놀랐던 공동관리아파트와 다르게 여기는 색상이 많이 달라져 있어서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깨끗하기만 해보였던 아파트가 슬슬 노후화 되는 것도 보이고.

사진은 우리집이 있었던 107동이다. 옆에 커다란 굴뚝이 달려있어서 어린 마음에 저걸 자랑스러워 했던 기억이 난다. 저런 굴뚝이 달린 동은 107동밖에 없었으니까


친구들과 뛰어놀던 놀이터. 페인트칠은 변했지만 구성은 10년전 그대로였다. 시간대가 오전이라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애초에 요즘 애들은 저런데서 잘 안논다고는 하지..


[##_http://mystery.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uf@14275B414DFD2F9E08B3B9.jpg%7Cwidth=%22630%22%20height=%22425%22%20alt=%22%22%20filename=%22DSC_5249.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한빛프라자로 가는 길. 어렸을 땐 저 길에 상당히 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면 그렇게 길지도 않다. 그렇다고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_http://mystery.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5.uf@2025BB414DFD2FA7098CF4.jpg%7Cwidth=%22630%22%20height=%22425%22%20alt=%22%22%20filename=%22DSC_5251.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107동앞에 있는 분산상가는 하나도 변한게 없었다. 간판정도는 새걸로 바꿔줘도 되지않을까 싶을정도로 똑같이 남아있는 가게들... 같은 반 친구가 피노키오 문구집 아들이었던 기억이 있다.



단지의 중앙상가역할을 했던 한빛프라자다. 5층에 수영장이 있고 3, 4층은 학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원래 4층은 볼링장이었고 3층은 그냥 텅텅비어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학원이 집중되있는 상가로 변신하게 됬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 학원 끝나고 집으로 가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노부부가 운영했던 "코니아일랜드"라는 아이스크림집은 없어졌다. 지하에 있는 "한화스토어" (지금은 롯데마트가 들어가있다)에서 장을 본 다음 돌아가는 길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사먹곤 했었다.

한빛아파트까지 온 김에 어은동 주변동네도 돌아봤다.



친구와 함께 이발하러 가던 한빛이발관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건너편에 구청 보건소가 있지만 항상 예방주사는 성내과에서 맞았다. 한빛아파트에 처음이사 왔을때도 성내과는 여기에 있었으니까 15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병원이 된다. 




입학해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닌 어은초등학교. 예전엔 외부에서 몇 반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 스티커는 다 떼어버렸다.
 

 
정문앞에 있는 언덕길. 이 것도 어렸을 땐 엄청 가파르고 높은 언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별로 안높더라 =_=...
저기를 자전거타고 올라가서 쌩~ 하고 내려오면서 놀았었다.


 
이 계단도 높은 줄 알았는데 별로 안 높더라... 원래는 경사로였는데 계단으로 바뀌었다. 애들끼리 자전거로 저 계단을 타면서 놀았었다.


초등학교때 반에서 애들이 어디사는지 부모님은 뭘 하시는지 조사를 하면 거의 전부가 한빛아파트에서 사는 연구원집 자녀였는데, 요즘도 그런 인구구성인지 새삼 궁금해진다. 애들끼리도 "너네 아빠는 어느 연구소 다니셔?"라는게 기본 질문이었지 ㅎㅎ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TTX 탑승  (4) 2011.06.26
대전 어은동 한빛아파트  (1) 2011.06.25
공동관리아파트  (1) 2011.06.23
9호선 시승회  (0) 2011.06.21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갓스무살 2012.03.18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빛아파트사는데 ㅋ



말 그대로 공동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공동관리아파트이다.

원자력 표준 화학 기계 에너지기술 해양연구 원자력안전기술의 7개 출연연이 모여서 해외연구원 (미국에서 박사따고 귀국하는 분들을 당대엔 상당히 쳐줬으니까)들을 위해 79년부터 86년까지 조성된 아파트이다. 몇 개동은 더 나중에 세워졌기때문에 구조라던가 외관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렸을 때 태어나고 93년까지 살던 아파트인데, 2009년에 찾아갔을 때 모습은 내가 어렸을 때 기억하던 그대로라 상당한 위화감을 느꼈다. 모든게 슉슉슉 변하는 한국에서 10년이 넘는 동안 전혀 변하지 않은게 있다니..



어렸을 때 종종 갔던 연단슈퍼와 연단컴퓨터세탁소도 그대로 남아있다. 관리소에서 일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좀 나눌 수 있었는데, 공동으로 관리하는 아파트라 재건축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묶여있고, 맨 윗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부지의 중간을 현대아파트가 관통하고 있어서 "U"자형 부지가 되버렸기 때문에 재건축부지로써의 메리트도 떨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건물구조물 자체는 상당히 견고하게 지어놔서 문제가 없는데, 배관이라던가 배선등이 노후해서 몇 개동은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한다. 화학연구원이 관리하는 7동은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내부도 깔끔하다고 한다.

10년만에 찾아간 대전, 게다가 이 곳은 거의 15년만에 찾아간 곳이라 엄청나게 변해있을 줄 알았는 데...
인터넷 기사를 좀 찾아보니 아직도 이래저래 꼬여있어서 재건축은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여기만은 리모델링등을 통해서 내 어렸을 때 모습 그대로 좀 더 남아있기를 바란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해본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어은동 한빛아파트  (1) 2011.06.25
공동관리아파트  (1) 2011.06.23
9호선 시승회  (0) 2011.06.21
코엑스 반디엔루니스 서점  (0) 2011.06.20
Posted by 블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문샤인 2011.08.2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반갑네요. 저도 도룡동 살다 어은동 한빛아파트 살았는데! 연단슈퍼 간판은 있지만 영업을 하고 있는게 맞나요? 최근에 공동관리 아파트를 거의 20년만에 가보았는데 거의 빈집으로 많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던데.. 현대아파트는 예나 지금이나 부의 상징인것처럼 느껴지더군요

9호선 시승회

한국 여행 2011.06.21 19:47





2009년 여름에 한국 들어갔다가 철갤분들과 많이 만나게 됬던 그런 자리. 개통하기도 전의 9호선을 이용해봤다는데에 큰 의미를 두었다. 9호선 시승식 참가를 시작으로 여러모로 2009년 여름은 내 테츠쪽 감성을 풍부하게 채워줬던 여름이었던 것 같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동관리아파트  (1) 2011.06.23
9호선 시승회  (0) 2011.06.21
코엑스 반디엔루니스 서점  (0) 2011.06.20
내일로티켓 계획을 해보았다.  (0) 2010.07.01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9년에 여름에 찍은 사진

 
 동네 Barnes & Nobles 에서 찍었다고 해도 믿을 기세 (....)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9호선 시승회  (0) 2011.06.21
코엑스 반디엔루니스 서점  (0) 2011.06.20
내일로티켓 계획을 해보았다.  (0) 2010.07.01
여름철 MT용 펜션예약 정리  (2) 2010.06.24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7월 25일에 엠티에서 돌아오니 하룻밤 푹 자고 다음날부터 목요일까지 여행다니고
금요일 하루종일 푹 쉰다음에 7월 31일에 일본에가서 강행군을 하고 온다는 계획


원래 일요일 오후 7시차를 타고 영주역에 가서 일정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엠티에서 오후 3시쯤 돌아올텐데 곧장 가는건 아무래도 빡센것 같아서 널럴하게 여기저기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여정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천안에서 호도과자 사먹고 누리로타고 집에간다는 일정. 3박중 1박은 영주역에서 사는 내일로플러스로 해결할테고 1박은 찜질방, 그리고 1박은 집에서 한다.

수요일에 1608열차랑 1610열차는 벌써부터 매진이던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_=. 안동에서 청량리가는 수요가 그렇게 많았던가? 아님 안동은 그렇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라는걸까? 전라도를 파고 싶었는데 그냥 맘 내키는대로 여기저기 다니는 일정이 나와버렸다. 어차피 대전말고는 다 처음가보는 동네들이니까 재밌을거라고 생각한다. 일출 보러가는날 날이 좋기만을 바라며.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엑스 반디엔루니스 서점  (0) 2011.06.20
내일로티켓 계획을 해보았다.  (0) 2010.07.01
여름철 MT용 펜션예약 정리  (2) 2010.06.24
부산여행기 - 철도물류전1  (0) 2009.09.21
Posted by 블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펜션예약현황 조회 사이트

민박넷
http://www.minbaknet.com/

우리펜션
http://www.wooripension.com/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곧장 예약 할 수도 있지만, 직접 펜션에 전화하면 어느정도의 흥정이 가능하다.
예약금은 통상 구두예약 후 숙박비의 50%이상을 선입금하는게 관례인 듯.

단체로 가는 MT를 준비할 때 염두해야 할 점
  • 펜션에서 도보거리로 물놀이 할 곳이 있는가?
    • 수영장이던 계곡이던 상관없음
  • 거실이 충분히 넓은가?
    • 모두가 친해지려고 가는 엠티인데, 다같이 앉을 수 없으면 섭섭하다
  • 화장실, 침실은 몇 개?
    • 남/녀 구분 할 수 있게 화장실이 최소 2개는 있어야함
    • 남자애들은 거실에서 재운다고쳐도 여자애들은 침실에서 들어가서 잘 수 있는 옵션을 줘야함
  • 픽업이 가능한가?
    • 차를 대절 할 것이 아닌이상 해당지역 교통거점에서 픽업서비스를 요청해야한다.
  • 운동장이 있는가?
    • 족구, 축구, 피구등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이 필요. 남자애들 단합에 매우 중요함
  • 캠프파이어, 노래방, 바베큐등의 옵션을 체크한다.
    • 고기 좀 구워먹어야지 기껏 갔는데

보통 1박에 얼마라고 나와있는데 그 것은 펜션에서 정한 기준인원에 대한 가격이고, 통상 초과 1인당 1만원의 추가금액이 붙는다.

그리고 조선족님들의 멋진 활약으로인해 요즘 한국에선 국제전화를 받지 않는 풍습이 있는 것 같다. 070 전화를 만들어야하나 =_=;;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로티켓 계획을 해보았다.  (0) 2010.07.01
여름철 MT용 펜션예약 정리  (2) 2010.06.24
부산여행기 - 철도물류전1  (0) 2009.09.21
부산여행기 - 부산으로 가자  (0) 2009.09.16
Posted by 블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ichew.pe.kr BlogIcon 하이츄 2010.06.24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70은 스팸전화라고 안받을지도;;

벡스코에서 명찰지급받고 입장 한다음에,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사진들은 그냥 갤러리식으로 올리고, 인상 깊었던 부스만 몇 개 글로 제대로 설명을 할까 한다. onlyblue씨 만나뵙고, 부산철도물류전 포스팅도 한다고 했는데, 아주 늦게나마 그걸 실천하게 되는 셈인가?

일단 엄청나게 커다란 부스 규모를 자랑했던 업체중 하나인 한국철도공사.



철도공사에서 보여줄게 얼마나 있나 싶기도 했는데, 상당히 다방면에서 재미난것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일단 일반대중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건 역시 KTX의 시뮬레이터인것 같고, 반대쪽에서는 승차권발매단말기도 전시하여 벡스코방문기념 승차권을 현장에서 뽑아주기도했다.

아무래도 코레일은 다만 운영주체일 뿐이니 기술적인측면에선 협력업체들이 코레일부스안에 차려놓은 자리가 더 재밌었다. 최근 여기저기 보급되고 있는 PSD의 기본적 기술과 그 제반기술 - 2,3,4호선에 PSD가 있는 역에서 보면 열차가 스크린도어 차량한계에서 얼마나 어긋나있는지를 실시간으로 기관사에게 알려주는 커다란 전광판이 플랫폼 앞부분에 달려있다. 그리고 스크린도어때문에 플랫폼에 설치된 CCTV를 보는것이 어려워지므로, 무선으로 영상을 차량내 차장에게 전달해주는 시스템도 중요해진다. - 을 전시한 것도 있었고. 최근 선로규격의 향상과 더불어 기존 무도상교량을 유도상교량으로 바꾸는 공법에 대한 설명등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엄청나게 커다란 부스를 자랑했던 곳은 한국철도차량의 독식자라고 할 수도 있는 현대로템이었다.



아무래도 차량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업체다 보니까 실제 차량이라던가 실물사이즈 차량목업, 그리고 지금까지 해외에 납품한 철도차량축소모형등을 볼 수 있었다. 한가지 인상적이었던건 인천공항철도 특급형차량을 실제로 가져왔다는건데, 특급형전동차가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점에는 맘에들지만 그래도 스펙이 아무래도 딸리는게 아쉽다. 로템의 말로는 발주를 그렇게 받았으니 납품을 그렇게 했을뿐이라고하니 뭐 별 수 없지만..

한국고속철도연구의 차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HEMU-400x의 디자인목업을 본 것도 인상적이었다. 솔직히 지금 한국철도기술로 어떻게 400까지 뽑아내겠다는지에는 회의감이 들지만... (HSR-350x)도 최대출력으로 겨우겨우 뽑아내서 겨우겨우 350 턱걸이하고서 350 돌파했다!라고 하는 판국에 400 돌파는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차량의 디자인 방향을 "동차형"으로 해버렸기때문에 만약 저게 성공한다면 한국의 대차기술도 엄청나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나 싶다. 대차라고 하는 물건을 쉽게 보기 쉬운데, 적어도 내 눈에선 이것이야말로 철도차량기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적측면에서) 아무리 출력이 좋고 선로가 좋아도 대차가 그 속도를 견뎌내지 못하고 사행동을 해버리면 탈선해버리니 말이다.

로템에서 신호쪽에도 손을 대고 있는지는 몰랐는데, ATC/ATO시연도 하고있을정도로 꽤 연구를 한 것 같았다. 고속철도신호시스템으로 LG산전쪽에서 하나 국산기술 개발한것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 것은 어떻게 되가는지 알 길이 없다.


서울메트로


철도물류전에서 철도운영주체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게 된 것은, 그만큼 철도물류전이 대중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한 철도물류전에서 서울메트로를 보게 될거라고는 정말로 생각도 못했으니까...
서울메트로는 요즘 내세우는 기술인 자갈도상을 슬라브도상화 하는 공법을 주로 전시하고 있었다. 터널내 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치보다 10ppm 더 낮추겠다는 의지인데, 솔직히 소음부분까지 포기하면서 해야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선로를 60kg짜리로 바꾸는건 대환영이지만..
서울메트로에서 또 전시하고 있던 것은 협력업체가 개발한 슬림형게이트다. 기존의 게이트설비에 비해 훨씬 얇기때문에 같은 공간에 많은 게이트를 설치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혼잡도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IC카드 보급률이 엄청나게 높은 한국에서 가능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실제설치된 장비는 강남역에서 볼 수 있다.


우진산전


우진산전은 역시 부산지하철 반송선에 납품한 무인AGT를 간판으로 내걸고 전시하고 있었다. 말로 듣기만했지 실제로 어떤 디멘션인지 알게된건 요번이 처음이었는데, 차량내외부를 살펴보고 느낀점은 "일본의 신교통시스템을 제대로 답습했다"라는 점이었다. 전형적인 1방향 플러그인도어, 그리고 차내치수, 그리고 고무차륜의 배치까지. 그만큼 일본의 신교통시스템이 여기저기 써먹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좀 더 새로운 것을 보고 싶다고나할까.. 어차피 호환성은 포기한 AGT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 것을 제외하고는 그닥 까일만한 점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추후 올라올 포스팅에서 실제탑승기도 나오겠지만 승차감도 상당히 원만했고 말이다.



히타치



이 쪽은 실제차량 전시라기보단 그냥 회사의 실적을 슬라이드식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부스에 나와계신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봤는데, 역시 철도쪽으로 나갈려면 한국에선 안되는건가 하는 회의감을 서로 느꼈다 -ㅅ-;; 인상깊었던 대화는 로윈에서 납품한 월미도모노레일에 대해 품평한것. "저게 장난감기차지 사람타라고 만든건가"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른거는 뭐 그냥 진로에 대한 얘기? 내가 사전등록할때 학교이름에 라이스라고 딱 써버려서 많은 사람들과 진로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화이바


복합소재를 만들고 있는 한국화이바다. 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하고 있는 TTX는, 틸팅기술에 대한 실험말고도 여러가지 실험을 함께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복합소재의 철도차량 적용에 대한 연구이다. 이 외에도 바이모달트램에도 적용된바가 있고... 저런 대형의 복합소재를 통채로 찍어내서 철도차량에 적용한다는게 그렇게 쉬운기술이 아니라서 (당장 알루미늄을 통채로 찍어내는 기술도 굉장한 기술이다) 저 기술이 국내에서 실현이 됬다는 것은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복합소재의 특성상 깡깡이질을 못한다는게 한계라면 한계랄까? 철도차량에 적용할 경우면 모르겠지만 바이모달트램에 적용해서 실제 도로로 나간다면 깡깡이질을 못하는 것에 대한것도 해결을 해야하지 않나 싶다.



IHI


사실 IHI는 처음들어보는 기업이었는데 세계이곳저곳의 무인AGT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대단한 회사였다. 이 곳 부스에서 기억에 남는건 저 차량축소모형인데, 그냥 평범해보이는 대차지만 저게 능동조향이 된다. 그러니까 대차의 두개륜이 그냥 평행으로 항상 있는게 아니고 저게 능동적으로 기울어기지때문에 곡선반경이 18m까지 줄어들 수도 있고 곡선부에서 승차감도 엄청나게 좋아진다고... 이 분들은 우진산전의 AGT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셨는데, 한국기술로 이만큼 따라온것까진 좋지만 아직도 우리는 갈 길이 멀다고...


다음편에 계속....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MT용 펜션예약 정리  (2) 2010.06.24
부산여행기 - 철도물류전1  (0) 2009.09.21
부산여행기 - 부산으로 가자  (0) 2009.09.16
6월 1일 고속터미널  (2) 2009.07.17
Posted by 블루 

댓글을 달아 주세요

6월 6일. 미국에서 학기끝나기도전에 미리 예약해뒀던 그 날짜.
부산국제철도물류전이 있는 날이다. 그래서 KTX도 타볼겸, 부산도 가볼겸, 철분도 보충할겸해서 부산에 갔다. 그리고 3달이 넘게 지난 지금 여행기가 올라온다ㅋ

올릴려고 계속 벼르고있었는데, 사진의 양이 너무 많아서 망설이다가 드디어 올리게 되는 부산여행기.

이번글은 그냥 소개글로 부산까지 가는 여정만 적혀있고 실제 내용, 그 중에서도 철도관련이 아닌 순수히 부산여행에 관련된 것은 아마 마지막글에서나 나오지 않을까 싶다;

대략적인 부산여행일정

7시발 KTX
10시경 부산도착
10시 30분경 ~15시까지 철도물류전 관람 (반송선탑승 포함)
15시~21시 45분 부산구경
22시 30분 심야우등타고 귀가
약 3시 50분경 집에 도착.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기 - 철도물류전1  (0) 2009.09.21
부산여행기 - 부산으로 가자  (0) 2009.09.16
6월 1일 고속터미널  (2) 2009.07.17
63파빌리온  (9) 2009.07.07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고속터미널 주출입구


매시간마다 고속버스를 토해내듯 하는 서울고속터미널이다. 병사용진단서를 발급받기위해서 성모병원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저걸 지나서 센트럴시티 건물측으로 올라오면 무빙워크타고 슬슬 육교까지 걸어가면 된다



그리고 저 육교를 건너가면 성모병원이 나온다. 내가 사진찍은 쪽으로는 거대한 약국이 있어서 의약분업의 혜택을 아주 잘 받고있다. 성모병원에서도 사진을 몇장찍었는데, 찍으면 안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블로그에는 안 올린다.
근데 내부는 호텔처럼 정말 잘 꾸며놨다. 찾아가기도 쉽게 되있고 안내원도 충분히 배치되있어서 어르신배려도 충분하다. 병원에서 진단서 발급받고 돌아오는 길에 고속터미널 건너편에 서래산꼭대기에 위치한 아파트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왠지 그 위로 올라가면 한강이 보일 것 같아서 경비아저씨의 양해를 구한다음 최상층 복도로 올라가봤다.

일단 육교위에서 찍은 사진부터...

오른쪽으로는 반포자이



왼쪽으로는 반포래미안


우와 저기 다 주공아파트였는데 천지개벽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근데 대신에 탁트인 느낌은 없어졌다 ㅠㅠ



그래도 여기 서래산은 개발의 손길을 피해갔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고속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모 아파트다.



높은시야에서 반포래미안과 메리어트 호텔을 바라본다.



반포자이를 바라본다. 아파트숲이 쭉 이어진다.



고속터미널은 처음연지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상당히 크다.



그리고 그 옆에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자리한 센트럴시티. 원래는 호남/영동선 터미널이었지만 센트럴시티를 완공하고나니 버스주차장이 모자라서 영동선은 경부선터미널로 이사갔다.




날이 맑으면 63빌딩도 제대로 보일 것 같은데 스모그가 엄청나게 껴있으니 이거 뭐..



이제는 식상한 구도로 셀카찍고 하산한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기 - 부산으로 가자  (0) 2009.09.16
6월 1일 고속터미널  (2) 2009.07.17
63파빌리온  (9) 2009.07.07
궁동 엄마손칼국수에 대해  (3) 2009.06.15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ichew.pe.kr BlogIcon 하이츄 2009.07.20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ㄲㄲㄲ사진들이 학기중에 자주 보는 풍경들이군요

63파빌리온

한국 여행 2009.07.07 12:54

아 저렇게 신선하고 잘 다듬어진 생선을 먹어본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ㅠㅠ 운좋게 식사권을 갖고있는 지인을 통해 가게 됬는데, 어떻게든 또 가보고 싶다.

왜 비싼지 음식으로 한번에 이해시켜줬고 부페는 싼 곳이라는 내 선입견을 단번에 뒤집어준 곳이었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일 고속터미널  (2) 2009.07.17
63파빌리온  (9) 2009.07.07
궁동 엄마손칼국수에 대해  (3) 2009.06.15
철도기술연구원방문  (0) 2009.05.23
Posted by 블루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동현 2009.07.07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63빌딩뷔페에요?

  2. 정지원 2009.07.07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루님 저도 데려가주 세용~

  3. 김동현 2009.07.07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작(seazac?)이라고 무지 맛있는 해물부페있어요 가실분 없나열

  4. 2009.07.10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인이 누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Favicon of http://soguledu.egloos.com BlogIcon 미륵년 2009.07.11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다가 링크 어떻게 걸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충대뒷골목 맛집으로 소문난 엄마손칼국수,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검색결과가 꽤 많이뜨는데 정작 지역정보에서 검색이 안되고, 114에서도 상호검색이 안된다.

짧게 말하면, "정말로 유성구 궁동의 엄마손칼국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때문에"이다.

유성구청뒷골목으로 옮겼다는 정보가 담긴 포스트를보고 저번주에 유성구청 뒷골목에서 수소문을 꽤 해봤는데.. 거기도 가게들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거 모르시는분도 많고, 그래서 국번이 861이거나 862인집들만 골라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에 주어지는 전화번호 국번은 가장 최초에 주어진게 861이고, 862 863순으로해서 현재는 865까지 있는것 같았다. 861이나 862를 아직도 갖고있다면 그만큼 장사를 오래했다는 뜻) 들어가서 여쭤봤는데, 궁동에서 유성구청 뒤쪽으로 옮긴다음에 몇 년 장사하다가 2년전쯤에 운영하시던 할머니가 장사를 그만두셨다고..

나한테 있어서는 소중한 추억의 맛인데 이제 더 이상 맛볼 수 없다는게 참 아쉽다. 거기 정말로 맛있었는데..

엄마손칼국수의 최근 근황을 알리는 포스트가 하나쯤은 존재해야 될 것 같아서 대충 포스팅해본다.

사진은 아직도 건재한 한빛프라자. 한빛아파트 처음 입주했을때까지도 완공이 안되서 한창 공사했었던게 기억난다.

'한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파빌리온  (9) 2009.07.07
궁동 엄마손칼국수에 대해  (3) 2009.06.15
철도기술연구원방문  (0) 2009.05.23
9호선 시승체험  (2) 2009.05.22
Posted by 블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동진 2010.06.02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그립다...엄마손칼국수

  2. 김상민 2011.08.03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학교 다닐 때 무쟈게 먹었었는데... 95학번...
    2003년쯤(2004년쯤?)인가 찾아갔을 때 유성구청 쪽으로 옮겼다길래 갔더니 그 분들(할머니+아들들)이 안 계시더라고요.
    요즘엔 그냥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궁중(공주소재), 오씨....) 먹는데, 엄마손칼국수 그 맛이 잊혀지질 않네요.
    두부두루치기(개인적으로 물오징어를 싫어해서.. ~_~;)랑 돌솥비빔밥도 괜찮았지만 칼국수의 포스엔 왠지 좀 밀렸던 기억이... ㅋ
    암튼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