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1.29 미국 대학원서 조언 (수정) (4)
  2. 2007.01.15 최근근황 + 기타잡담.. (3)


학교에서 일하는데가 입학원서와 관련서류를 전부 처리하는 곳이라, 편지봉투를 뜯는 일에서부터 데이터스캔, 데이터매치등등 여러가지 일을 해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컴퓨터에 앉아서 하는 일이 역시 제일 편하다. 30분 열심히 다른사람 2배 능률로 일하고 나머지 30분 설설기어가면서 하고) 그러면서 이런저런 희안한 사례를 많이 봤는데, 숙제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옆방가서 삼돌이갖고 놀자니 친구놈이 열심히 헤일로하는 중이라 여기다가 몇 가지 얘기를 늘어놔본다.

뭐 내용을 어떻게하라, 무슨 내용을 어필하라 이런건 다른 사람들이 많이도 설명해줬고 시중에 그런거 설명해주는 책도 엄청많으니까 그건 내가 할 영역이 아닌 것 같고, 상당히 간단한 레벨에서 조언을 해보면,

1. 모든 서류의 상단에 Common App (또는 그 학교의 메인원서)에 적어낸 Legal Name과 생일 (DOB), 그리고 SSN이 있다면 SSN까지 정성스럽게 적어내자 (워드에서 Header 같은걸로 프린트로 처리할 수 있으면 더 좋다)
  --> 스캔이 된 서류에 아이디를 부여해야되는데, 이름이 본문 내용 한 가운데에 깨알만하게 적혀있거나 엄청나게 날려서 적혀있으면 일하는 사람들 애로사항이 꽃핀다. 특히 외국인이름의 경우 서류정리하는 사람이 그 나라 이름에 대해 잘 알지 않는 이상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First Name이고 어디까지가 Last Name인지 구분이 어려우니까 이름을 First랑 Last로 나눠서 써도 일하기 편한 것 같다.

  --> 그리고 한국국적인 경우에 재정증명 서류 보낼때 특히 그렇다. 은행에서 잔고증명이 제대로 왔는데 부모님이름만 적혀있고 정작 학생이름이 적혀있지 않아서 "서류 못 받았음"으로 처리되는 경우 있다.


2. 약자 함부로 쓰지 말자
  --> KMLA, HAFS, SIS등등.. 그 학교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친숙한 약자지만 대학교에 가는 서류에 그런거 적어놓으면 처음나오는 반응은 "오, 여기 다니는구나"가 아니고 "이건 뭥미?"다. 학교이름이 아무리 길어도 제대로 적어내는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3. 글씨 좀 잘 쓰자.
  --> 가끔 너무 악필이라 아무도 읽을 수 없어서 무효처리되는 서류있다 -_-. 진짜로. 뭐라고 휘갈겨놓은건지 "해석"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아무래도 악필이라서 제대로 못쓰겠다 싶으면 프린트하는게 백배 낫다.

4. (추가) 잔고증명..
키워드보니 미국대학 잔고증명관련 키워드로도 많이 들어오길래 추가
  --> 학교에서 원하는건 첫 1년을 생활할만큼의 잔고다. 그러니까 Expected living cost가 5만불이라고 나와있으면 딱 5만불만 보여줘도 상관없다. 그리고 제발 서류는 영어로 된걸로 보내고 뭐가 first name이고 뭐가 last name인지, 생일이랑 같이 모든서류에 적어서 내자.
  --> Letter of support도 그냥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이. "I, ______, am _______'s someone and I will provide him/her with blah blah for his/her education" 이런식으로, 돈을 대주는분이 자기에게 돈을 내줄거라는 내용이 확실히 적혀있으면 된다. 그리고 친필사인잊지말고, 공증을 요구하는경우 그 것도 확실히.


음.. 할 얘기 많을 줄 알았는데 저 정도밖에 없다.

근데 저거 3개만 확실히 지켜서 원서내면 분명히 제출한 서류를 못 받았다고 해서 다시 보내야하는 수고는 확실히 줄일 수 있고, 모르는사람이 일하면서 자기 욕하는것도 막을 수 있다. 근데 대체로 한국애들은 글씨 잘 써서 내더라. 인도애가 악필로 써서 내면 무슨 이름인지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다 -_-;
Posted by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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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korsonic.net BlogIcon Korsonic 2009.01.30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안티 블루... ㄲㄲ

    • Favicon of https://mystery.tistory.com BlogIcon 블루  2009.01.30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도인한테 한번 된통당하고 나면 인도인을 볼때마다 엄청난 편견을 갖게 되지요 'ㅅ';; 그 것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2. 2009.07.0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 기말종료
학기중에 열심히 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 쉬웠습니다.
따로 기말봐야한다고 공부한건 학기중에 나왔던 시험을
정확하게 재탕해서 250문제를 내놓는 종교학 밖에 없네요.

2. winter cotillion
밑에 포스팅 참고

3. 마리오64 DS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니까 재밌네요
근데 확실히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액션이 있습니다.

4. 다빈치코드
영화를 봐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절반정도 읽었나.. 영화에서 빼먹은거 엄청 많네요
반대로 다 영화에 넣었다면 도대체 몇 시간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5. 한국정치
한나라당, 개헌 할 생각 없나봅니다
뭐 20년 있다가 다시 생각해봅시다 그래..
내년에 한나라당쪽에서 대통령 당선된다면
조중동도 입닥치고 한나라당도 입닥치고 정치판 확 조용해져서
어떤 의미로는 좋겠군요.
통일이나 균형발전이라던가 민주화라던가 이런건 향후 몇십년 포기해야겠지만요^^

6. 미국정치
부시놈의 삽질은 계속됩니다.
이라크전쟁 사과해놓고 20만명 더 파견하겠다니
아니 애초에 이라크엔 왜 들어간거야 -_-
상원에선 10년만인가에 처음으로 최저임금을 올리는 안건이 통과되었답니다.
역시 민주당 과반수 파워 (...) 근데 민주당이 약속해준거 다 시행할려면
이것저것 돈이 너무 많이드는데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7. 철도
디씨철갤에서 조사부장님이 쓰신 글을 읽고 뭔가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한국철도발전을 위해 배워야할 모델은 일본뿐만이 아니군요.
독일철도의 재래선 고속화에 관심이 생겨서 도서관에서 관련자료 찾아봤는데
미국철도의 발전사밖에 없어서 난감합니다.
(신칸센이나 떼제베관련 책도 없으니 뭐 -_-)

8. SAT
"대학가야 되는데..."가 맞습니까?
아니면 "대학 가야 되는데..."가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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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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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색화 2007.01.16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표 대학 어디?

  2. Favicon of https://ewip.tistory.com BlogIcon ewip 2007.01.30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에 가야 하는데... 로 하자<<-
    조사를 붙이면 문제는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