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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

잡담 2009.01.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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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오기전에는 방향제광고 같은거 보면서 "저런거 왜 쓰나?" 싶었는데 막상 기숙사에 들어와서 엄청나게 냄새나는 인도인 룸메이트를 만나니까, 새삼 제취제/방향체를 만든 기술력이 너무나 고마워진다. 저건 방안공기에서 나는 냄새 없애라고 만들어진 페브리즈인데, 인도인특유의 카레/신냄새섞인 구리구리한 냄새를 없앨 수 있을 정도니 그 위력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 냄새를 확실히 제거하고 방향을 해주는거라 원래있던 냄새랑 방향제냄새랑 섞여서 나는 그 불쾌한 냄새를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페브리즈의 최강점이다.


보통 사람들한테 내 룸메이트 냄새나고 지저분하다고 그러면 인도애라고 너무 무시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과연 다음사진을 보고서도 그런 말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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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저 지저분함. 애초에 정리정돈이라는 개념자체가 주입이 안된 것 같다. 저걸 "나름 깔끔하다"라고 생각한다. 문화의 차이인지 가정교육의 문제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아버지가 NASA에서 일할 정도면 못배운 집안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텐데, 도저히 청결이라는 개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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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하면서 인도인이 룸메이트로 걸리면 첫 한달정도 예의주시하다가 그냥 빨리 룸메이트 바꿔달라고 요청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대화와 타협으로 저걸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한 나는 지금 글 쓰는 이 시점에도 페브리즈뿌리면서 룸메이트 코고는 소리를 견뎌내야만 한다 -_-.

아, 저 까만종이는 blackout shade라고 하는 물건이 있길래 사서 천장에 붙여놓은건데, 빛을 다 막아준다. 냄새도 어느정도는 막아주는것 같다. 저런거 사서 붙여놨는데도 내 책상에 있는 삼파장램프 밝아서 못 잔다고 불평한다. 자기 코고는 소리랑 냄새는 생각도 안하는건지... 아니 그런것까지 생각할만큼 가정교육을 받은것 같지가 않다. 내년에는 싱글룸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으니, 좀 냄새걱정/위생걱정 안하고 살아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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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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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umaru.tistory.com BlogIcon 누마루 2009.01.27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방 사진을 여기에 올려 놓으시면 곤란합니다.

  2. 져니 2009.03.16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방도 저 꼴인데... 우리 엄마 아빤 좋고 훌륭하신 분입니다!

    • Favicon of https://mystery.tistory.com BlogIcon 블루  2009.03.18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룸메이트도 같이 더러운거고 서로 지저분한거 신경 안쓰는게 아닌 이상 좀 정리하고 살아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